TYT

내부가 아담하고 시끄럽지 않아서 좋은 가게입니다. 투다리는 이게 멋스러움이지요.ㅋㅋ 내부 모습입니다. 투다리답게 꼬치 종류가 많습니다. 어떤 꼬치를 먹을까 고민할 필요없이 투다리 꼬치세트를 주문했어요. 두명이서 먹기에는 괜찮습니다. 매번 느끼지만 투다리 양이 좀 아쉽다는ㅋ 체인점이다보니 다 똑같은 메뉴이며 단 내부 차이 같습니다.

온라인으로 연잎밥을 주문했어요. 다섯개에 14900원입니다. 하나하나 개별포장 돼 있어요. 밥솥에 물조금넣고 만능찜으로 돌리면 됩니다. 연잎이 이렇게 싸여 있는것을 오픈하면 안에 이것저것 들어있는 연잎밥이 나와요. 연잎은 음식을 오래보관해주는 천연용기로 알려져있으며 연잎밥을 상위에 핀 만다라라고 알려져 있어요. 잣도 있고 대추도 있고 은행,연근,검정콩이 있습니다. 밥이 찰지네요. 찹쌀,맵쌀,홍미,찰기장,흑미,귀리,천일염,연잎 이렇게 들어있어요. 연잎 삶은물로 밥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두 국내산,또한 수작업으로 만들었다하니 더 맛있게 느껴지네요. 대추안 씨가 제거돼 있어서 그냥 먹음될거 같아요. 연잎향이 나면서 밥도 맛있어요. 가끔 이렇게 먹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오랜만에 들린 투다리는 인테리어는 달라진게 전혀 없었습니다. 꼬치며 오뎅탕이며 다 그대로인듯하네요. 버터오징어구이가 있었던거 같은데 버터오징어입의 입을 제대로 못 듣고 일반 버터 오징어인줄 알고 주문을 했지요. 그전에 이미 밥을 먹고 온터라 아쉽게도 꼬치를 먹기엔 무리고해서 은행도 하나 주문했어요. 흠...양이ㅜㅜ예전보다 많이 아쉽네요.. 버터오징어(몸통)로 착각하고 주문한 버터오징어입 입니다.ㅋㅋㅋ 맛은 뭐,똑같네요.나쁘지 않아요. 하지만, 정말 정말 불편해요.ㅋㅋㅋㅋ 씹을때 딱딱한거 이거 정말 불편해요. 상대방 얘기중에 이거 빼내기 바쁘네요. 만약 편한 상대와 먹는게 아니라면 이건 절대 먹으면 안되겠어요.ㅋㅋ 요즘 이상민 덕에 실검에도 오른 오징어입,맛은 쫀득쫀득 타우린이 입안에 폭발하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