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인형극장 예매 후 가려고 했던 레스토랑이 브레이크 타임이라 지나가는 길에 있는 식당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이층으로 돼 있나봐요.일층 들어가자마자 문 앞에 앉았어요. 한가지 메뉴 사진을 못 찍었어요. 직원분이 서서 기다리는탓에ㅡㅡ;;; 제일 먼저 나온 반베오입니다. 맛은 이건 새우깡? 새우깡 맛이네요. 이거는 넴루이?페이퍼에 싸서 먹는거 같은데 저 막대기 같은게 레몬그라스 특유의 향때문에 못 먹었어요.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거 같은데 저거 빼고 고수도 빼고 나머지 월남쌈 싸먹듯이 먹으니 맛있어요. 옆에 땅콩이랑 비벼 먹는거 같은데 고수 빼달란 말을 안해서 골라내면서 먹느라 조금 고생했지요. 저 새우깡 맛 나는건 은근히 맛있어서 또 주문해 포장해서 가져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