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맘때쯤 캠핑이라는 것을 딱 두번째 다녀왔던 곳이라 생각이 많이 나는 캠핑장입니다. 꽤 크기가 커서 산책하기도,신나게 놀아도 가능한 곳입니다. 너무 이쁜 곳이었던터라 겨울에도 가봐야지 했었는데 못갔다온게 너무 아쉬운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구매했던 텐트를 손수 제대로 쳐 봤던 곳이었구요.그땐 텐트 치는게 너무 힘들어서 한두시간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생애 처음 구매했던 코베아 옴니 텐트입니다. 현재는 내 손을 떠난 텐트지만 저 텐트로 캠핑의 재미를 많이 알았지요. 이렇게 장작도 말리고~ 말리지 않아도 된다고 캠장님이 말했지만 해보고 싶어서 저렇게 해봤던 거 같아요.^ㅡ^ 여러 음식도 만들어 먹었지요. 캠핑의 꽃이지요.조만간 또 캠핑을 떠나고 싶어집니다.